개인의 편의와 공동 공간을 위한 요청을 구분합니다.
상황
비가 그친 뒤 젖은 우산을 들고 찻집에 들어가려 합니다. 입구의 매트는 이미 젖어 있습니다. 직원이 우산꽂이를 당신 쪽으로 옮기며 말했습니다.
한국어 뜻: 우산은 여기 두시면 편해요. 자리까지 가져가시면 발밑도 젖을 테니까요.
일본어 원문 보기
傘はこちらに置いていただくと楽ですよ。お席まで持っていくと、足元もぬれてしまいますから。선택하지 않고 해설 읽기
선택지별 해설
판단의 단서
직원은 우산꽂이를 옮기고 ‘발밑도 젖을 테니까요’라고 이유를 말합니다. 단순히 내 편의만 묻는 상황이 아닙니다.
선택지마다 이유가 다릅니다
감사합니다. 우산은 여기 두고 들어갈게요.
이 장면에서 가장 잘 맞는 답
우산꽂이를 이용하면 젖은 우산을 자리까지 가져가지 않게 됩니다. 직원이 알려준 장소와 이유를 모두 반영합니다.
괜찮아요. 제 신발은 좀 젖어도 돼요.
내 신발이 젖어도 괜찮다는 답일 뿐, 가게 바닥이 젖는 문제는 해결하지 못합니다.
금방 나갈 거라 우산은 들고 있을게요.
잠깐 머물더라도 우산에서 물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.
네, 바닥에서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할게요.
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하는 것은 좋지만, 우산꽂이를 옮겨 준 행동까지 충분히 반영한 답은 아닙니다.
일본어 한 문장, 두 가지 대화
傘はこちらに置いていただくと楽ですよ。お席まで持っていくと、足元もぬれてしまいますから。말 그대로 읽으면
여기에 우산을 두면 편하고, 자리까지 가져가면 발밑이 젖는다는 두 가지 결과를 설명합니다. 문장 자체는 금지보다 행동의 결과를 알려 주는 안내에 가깝습니다.
표현에서 읽을 수 있는 것
이 대사의 ‘と’는 우산을 놓거나 옮기는 행동과 그 결과를 연결합니다. ‘편해요’에서 멈추지 않고 뒤의 ‘젖으니까요’까지 읽으면 왜 지금 이 안내를 했는지 보입니다.
A · 방금 읽은 장면
입구의 매트는 이미 젖어 있습니다. 젖은 우산을 들고 들어오려는 손님에게 직원이 우산꽂이를 가까이 옮기며 안내합니다.
자리까지 물이 떨어지지 않도록 우산을 여기에 두어 달라는 안내로 읽을 수 있습니다. 손님이 편하도록 배려하는 것과 바닥이 젖지 않게 하는 목적은 동시에 성립합니다.
B · 같은 말을 다른 자리에서
같은 가게에서 선배 직원이 새 직원에게 우산꽂이 위치를 설명합니다. 아직 손님은 없습니다. 선배가 ‘손님께는 이렇게 안내합니다’라고 한 뒤 똑같은 대사를 말합니다.
새 직원에게 우산을 치우라는 요청이 아니라 손님을 응대하는 말의 예시입니다. 실제로 누구에게 하는 말인지, 다른 대화를 인용하는지에 따라 지금 해야 할 일도 달라집니다.
이 장면에서는 이렇게 답할 수 있어요
‘알겠습니다. 우산꽂이를 가리키면서 안내하면 되는군요.’
이 말만으로는 알 수 없는 것
꼭 이 우산꽂이를 써야 하는지, 다른 곳에 두어도 되는지는 이 안내만으로 알 수 없습니다. 망설여진다면 ‘여기에 두면 될까요?’라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.
언어 표현 참고 자료
東京外国語大学 · 条件(と)현실에서는 이렇게 확인할 수 있어요
‘우산은 이 우산꽂이에 두면 될까요?’
밈을 소재로 만든 창작 상황이며 실제 주민의 발언이나 보편적인 예절 규칙이 아닙니다.
편집 원칙